지급률제와 등급제, 어느 쪽이 유리할까
두 정산 방식의 차이
지급률제는 생체중에 정해진 지급률을 곱해 정산 지육중량을 정하고, 여기에 기준 가격(보통 탕박 등외제외 평균 경락가)을 곱합니다. 실제 도체중이나 등급과 관계없이 생체중만으로 정산금이 정해집니다.
등급제는 실제 도체중에 그 돼지가 받은 등급의 단가(1+, 1, 2, 등외)를 곱합니다. 도체율이 높고 좋은 등급을 많이 받을수록 정산금이 늘어납니다.
등급제 정산금 = 도체중 × 등급별 단가
계산 예시
생체중 115kg인 돼지를 지급률 76%, 기준가 6,212원(등외제외 평균)으로 정산하면 정산 지육중량은 87.4kg이고 정산금은 542,929원입니다.
같은 돼지의 도체중이 89.1kg(도체율 77.5%)이라면 등급제에서는 받은 등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 등급 | 단가 | 등급제 정산금 | 지급률제와 차이 |
|---|---|---|---|
| 1등급 | 6,425원 | 572,468원 | +29,539원 |
| 2등급 | 5,820원 | 518,562원 | −24,367원 |
이처럼 한 마리만 봐도 등급 하나 차이로 유불리가 바뀝니다. 그래서 정산서 전체의 등급 분포와 평균 도체율을 함께 봐야 우리 농장에 맞는 방식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시 단가는 설명을 위한 값이며 날짜마다 달라집니다.
판단 기준 두 가지
1. 평균 도체율과 지급률
우리 농장의 평균 도체율(도체중 ÷ 생체중)이 계약 지급률보다 높을수록 등급제가 유리해지고, 낮을수록 지급률제가 유리해집니다. 계산기는 정산서의 실제 도체율을 개체별로 계산해 보여줍니다.
2. 등급 출현율
1+·1등급 비율이 높으면 등급제가, 2등급이나 등외가 많으면 지급률제가 유리합니다. 계산기는 전국 평균 등급 출현율과 비교해 우리 농장이 어느 수준인지 알려줍니다.
손익분기 지급률 읽는 법
손익분기 지급률은 두 방식의 정산금이 같아지는 지급률입니다. 예를 들어 결과에 "손익분기 지급률 77.8%"가 나왔다면, 거래처 지급률이 77.8%보다 높을 때는 지급률제가, 낮을 때는 등급제가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지급률 조건을 협상할 때 기준으로 쓸 수 있습니다.
2등급 원인 분석 활용
계산기는 2등급을 받은 돼지를 도체중 미달·초과, 등지방 부족·과다로 나눠 셉니다. 도체중 초과가 많다면 출하 시기를, 등지방 과다가 많다면 사료 급여와 출하 체중 관리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개선 시나리오"에서 2등급 중 일부가 1등급으로 올라갈 때 늘어나는 정산금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급 판정 기준에 대해
정산서에 등급이 적혀 있으면 그 등급을 그대로 씁니다. 등급이 없을 때만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로 1차 등급을 추정하며, 외관·육질 등 2차 판정은 반영하지 못합니다. 판정 기준은 바뀔 수 있으므로 계산기의 "등급 판정 기준"에서 최신 기준으로 고쳐 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정산서를 넣을 수 있나요?
도축장·육가공업체에서 받은 엑셀(xlsx, xls), CSV, 글자를 고를 수 있는 PDF를 바로 읽습니다. 표를 복사해 붙여넣어도 됩니다. 생체중, 도체중, 등지방, 등급 열을 자동으로 찾고, 잘못 찾았으면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정산서 내용이 서버로 전송되나요?
아니요. 정산서는 이 기기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읽고 계산합니다. 서버에 저장하지 않습니다.
기준 지육가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정산서에서 도축일이나 출하일을 찾아 그날의 탕박 등급별 경락가(전국, 제주 제외)를 자동으로 채웁니다. 날짜가 없으면 최신 시세를 쓰고, 직접 고쳐 넣을 수도 있습니다.
계산 결과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지급률, 가감 단가, 운송비 같은 차감 항목은 거래처마다 다릅니다. 계약서의 조건을 넣어야 실제와 가까운 값이 나오며, 결과는 판단을 돕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세요.
정산서의 성별·등급 성적과 도체중·등지방 분포가 궁금하면 생돈 정산서 분석을 써 보세요. 분만 일정을 관리한다면 분만 예정일 계산기도 함께 써 보세요. 날짜별 등급 경락가는 홈의 돈가 시세에서 볼 수 있습니다.